고등학교 시절 매주 다니던 수영장 로비의 운동잡지에서 나의 눈길을 끄는 기사가 하나 있었다.
"국내 첫 철인3좀 완주자"
잡지이름도, 선수이름도 기억 안나지만, 비공인으로 수영장에서 수영하고, 혼자 자전거 타고, 달리기 하고 해서 완주했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.
"철인3종경기라는게 있어? 무시무시한 운동이구나..."
"왠지 무시무시하지만 멋있어..."
그 때부터였던가... 괜히 철인3종을 기웃거렸던게...
그리고 군생활을 하면서 달리기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,
이제 안 사내아이의 아빠로서, 인생의 Bucket List에 "철인3종경기" 를 올려놓는다.
아들이 좋아하는 IRON MAN 이 되기 위해서
여기에는 나의 철인3종경기 준비 및 도전기를 담으려고 한다.
자전거 구매 완료(2015.08.0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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